HOME > 관련기사 뒷걸음친 민간소비·투자…"전방위 체질 개선·민생 안정 절실" 올해 포스트 코로나 체제의 경제 정상화를 선언했지만 ‘경제·민생회복’의 두 마리 토끼를 기대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특히 부진한 성적을 보인 1분기 경제성장률 0.7%에 이어 2분기, 3분기 전망은 더 하락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내수도 전 분기와 비교해 예상보다 부진한 -0.5%에 머무는 등 코로나 충격파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딜 전망이다.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3% 성장률... 기준금리 추가 인상 시사한 이창용 "성장보다 물가가 더 걱정" 이창용 한국은행 신임 총재가 추후 기준금리 인상 여부와 관련해 데이터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또 물가 상승, 성장 둔화가 모두 우려되지만 현재까지는 물가가 더 걱정스럽다는 의견도 내놨다. 최근 제기되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창용 총재는 25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취임 이후 첫 기자단 상견례 자리... (영상)인플레 파장…"올 하반기 임금 상승 압력 부추긴다" 최근 높은 물가 상승세와 고용 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이후 임금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물가 상승이 임금을 높이고 다시 물가를 추가로 상승시키는 악순환 가능성이 있는 만큼, 경제 주체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이 25일 발간한 'BOK 이슈노트-최근 노동시장 내 임금 상승 압력 평가 ... (물가 4% 시대③)심상찮은 스태그…"금리인상 시그널·공급망 자립도 높여야" 10년 만에 도래한 물가상승률 4%의 충격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통화 정책만으로 한계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물가 폭등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원자잿값과 공산품 가격 상승 등 외부 요인에서 비롯된 만큼, 공급망 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중장기적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불황 속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등 ... "우크라이나 사태 끝나도…원자잿값 높은 수준 유지한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끝나도 국제 원자재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에 따라 중국의 경제 성장세가 둔화하며 중국과 교역 비중이 높은 국내 경제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4일 한국은행은 '해외경제포커스' 보고서를 통해 "향후 우크라이나 사태 종식은 단기적으로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구조적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