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KDI, 성장률 2.8%로 '하향' 전망…59조 추경은 물가 0.16%p↑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종전보다 0.2%포인트 낮춘 2.8%로 하향 조정했다. 설비·건설 투자의 부진은 불가피하나 민간 소비가 경기를 뒷받침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2%로 종전 전망치(1.7%)보다 2.5%포인트 올려 잡았다. 정부가 제출한 59조원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관련해서는 성장률·물가를 각각 0.4%포인트, 0.1... 화물차 등 경유 유가보조금 '추가 지원'…"리터당 50원 추가 절감" 화물 차, 버스 등 운송사업자들에게 지원하는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기준이 리터당 1850원에서 1750원으로 100원 내려간다. 당초 7월 말 지급 시한도 9월말로 연장된다. 기획재정부는 17일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운송·물류업계의 부담 경감을 위해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은 경유가가 기준가격을 초과... (커지는 물가 경고등③)기준금리 인상 불가피…"물가 잡다 서민 잡는다" 10년 만에 다가온 물가 폭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기준금리 인상을 통한 유동성 회수가 전제돼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전반적 견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긴축 속도가 빨라지면서 최악의 상황을 방지할 카드로 보고 있다. 하지만 통화 정책만이 물가 해법은 아닌 데다, 오히려 시중금리를 더욱 끌어올려 취약 계층의 대출 상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 (커지는 물가 경고등②)물가 도미노 인상…소득 그대로·빚만 쌓여 # 직장인 A씨는 주유소 가격판을 보고 눈을 의심했다. 최근 경유가격이 휘발유 가격보다 올랐기 때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난 뒤 최근 출장이 잦아지면서 주유에 들어가는 돈은 부쩍 늘었다. A씨는 "주유소에서 휘발유 가격을 넘은 경유 가격을 보고 잘못 본 줄 알고 여러번 확인했다"며 "유류세를 인하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가격이 너무 올라 차 끌고 다니기 부담스럽다"... (커지는 물가 경고등①)꺾이지 않는 물가 '곧 5%대'…6%대 전망도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 턱밑까지 올라오면서 최악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관련 기관들도 올해 물가상승 전망치를 줄줄이 상향 조정하는 등 인플레이션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특히 원자잿값 오름세에 방역조치 해제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으로 추가 상승압박이 이어지고 35조원 안팎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공공요금 인상 등 겹악재까지 ‘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