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국발 전기차 쇼크 오나…"미국에 전기차 보조금 요건 완화 요청" 정부가 미국 상원을 통과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내용을 놓고 '전기차 보조금 지급 요건'을 완화해 줄 것을 미국 측에 요청했다. 전기차 배터리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배제하겠다는 내용이 담기면서 중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내 업체로서는 불이익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미 통상당국에 '전기차 보조금 지급 요건' 완화... 트럼프 '자산가치 조작 의혹' 검찰 조사에 "'묵비권' 행사할 것"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산가치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살를 받은 가운데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욕주 검찰 심문에 맞춰 공개한 성명에서 "미국 헌법이 모든 시민에게 부여한 권리에 따라 검찰에 대한 답변을 거부한다"며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증언을 거부한 이... 바이든, 인플레 상승폭 둔화에 "내 경제계획 작동 증거"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를 두고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10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연설에서 "우리는 일자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더욱 강력한 노동 시장을 필두로 일부 인플레이션 완화 징후를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발언했다. 앞서 이날 미국 노동통계국(... 미국 '반도체 법' 통과에 중국 "불공정 경쟁 유도" 미국이 '반도체 법'을 통과시키자 중국 산업계에서 "불공정 경쟁을 유도한다"며 거세게 비판했다. 10일 중국 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무역촉진회와 중국국제상회는 성명을 내고 "('반도체 법'은)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지정학적 경쟁을 심화해 글로벌 경제 회복과 혁신 성장을 방해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반도체 영역에서 지닌 미국의 우세를 강화하고, ... (영상)중국의 경고…칩4 동맹에 '공급망 수호'로, '내정간섭' 뼈도 담았다 중국이 한국과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공급망을 강조하며 미국 주도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견제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주도하는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인 이른바 '칩4'(한국·미국·일본·대만)에 한국이 참여를 검토하는 것에 대한 우회적 압박이었다. 여기에 중국은 "서로의 내정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 미중 패권경쟁 상황에서 한국이 미국 의도대로만 움직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