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틀 연속 되치기…이준석 "윤 대통령에게 국민도 속고 저도 속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내부총질 당대표'로 지칭된 것과 관련해 "아득했다"며 "(윤 대통령에게)국민도 속은 것 같고 저도 속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명박정부 시절인 2008년 18대 총선 과정에서 당시 친박계(친박근혜) 인사들이 공천에서 대거 탈락하자 "국민도 속고 저도 속았다"고 했던 말을 그대로 끌어다 썼다. 이 전 대표는 앞... 박덕흠, 논란 끝에 사무총장 무산…주호영 "본인이 고사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당 사무총장으로 내정된 박덕흠 의원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자 "(이해충돌 사건과 관련해)박 의원이 무혐의를 받았지만, 그걸로 인해서 (사무총장직을)안 하는 게 좋겠다고 (결정)됐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덕흠 의원이 국민의힘 사무총장으로 내정된 게 아니냐'는 기자들 질문에 "(사무총장을)몇 사람을 ... 이준석 "삼권분립 위기, 사법부가 적극적 개입으로 바로잡아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행정부가 입법부를 통제하려는 삼권분립 위기에 있는 상황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면서 "사법부가 적극적인 개입으로 잘못된 걸 바로잡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출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에 직접 임했다. 이 전 대표는 이와 함께 "... 법무부-국회 '검수완박' 권한쟁의심판 다음달 27일 열린다 법무부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분리) 관련 국회를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공개 변론이 다음달 27일 열린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법무부 등과 국회 간 ‘검수완박’ 권한쟁의심판 변론기일을 내달 27일 오후 2시로 잡았다. 개정법 시행 이후다. 권한쟁의심판은 헌법상 국가기관 사이에 권한의 존재 여부나 범위에 관한 다툼이 발생했을 때 헌재가 판단을 내리는 ... 이준석, 남부지법 출석…윤 대통령 언급 그대로 받아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오늘 전체적으로 절차적으로 잘못된 부분과 더불어 당내 민주주의 훼손된 부분을 재판장께 잘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출석하며 '오늘 어떤 점 위주로 소명할 것인지'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 전 대표는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반발하며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했다. 그는 법원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