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제주-바티칸 '평화달리기'⑥)막걸리 랩소디 막걸리는 뜨거운 에너지를 교류하게 만든다. 좋은 막걸리는 단맛, 신맛, 쓴맛, 떫은맛이 조화를 이루면서 감칠맛과 맑고 시원한 맛을 더한다. 추석 연휴를 보내고 다시 지난번에 마친 대전으로 내려왔다. 대전에서 마침 통일의병들이 나를 위로하기 위해 만든 자리가 있어서 그곳에 갔다. 그중 반은 안면이 있고 반은 처음 보는 사람이다. 특히 지난번 아시럽대륙 횡단할 때 운전도우미를... (영상)'서울 입성' 앞둔 강명구 평화마라토너 "평화, 더 뜨겁게, 더 간절히" 제주에서 로마까지 평화달리기를 시작한 강명구 평화마라토너가 어느덧 서울을 코 앞에 두고 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완주를 자신했다. 강 씨는 지난달 21일 제주도 백록담에서 평화달리기를 시작해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을 거쳐 경기도에 입성했다. 강 씨는 지난 16일부터 안성·오산 등을 거쳐 26일차인 18일 경기도청을 지나 성남시청으로 향했다. 강 씨는 교황에게 판문점 ... (제주-바티칸 '평화달리기'⑤)전주 관아와 동학혁명 나의 혁명길 위를 달리는 것그리하여 가슴이 뜨겁게 달구어지는 것 뜨거워져야 쇠도 칼이 되고 보습이 되고흙도 달항아리로 태어난다.뜨거워야 사랑도 하고뜨거워야 언어가 시가 된다.무엇이라도 되려고 길 위에 달린다. 이것이 나의 혁명이다.현실을 딛고 먼 곳으로 달려가는 것. 처음 내가 달리기를 시작한 것은 건강상의 이유였다. 그러다 차츰 달리면서는 마주치는 모든 것들... 강명구 평화마라토너 “태풍와도 평화달리기는 계속됩니다” "빗발이 굵어지든 태풍이 오든 눈이 오든 못 뛸 정도 아니면 뜁니다. 신발도 세 켤레나 준비했습니다." 전국이 태풍 ‘힌남노’ 영향권에 접어든 가운데에서도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강명구 평화마라토너의 평화달리기는 멈추지 않았다. 강씨는 지난달 21일 제주를 시작으로 ‘제주에서 로마까지 1만1000km 평화달리기’를 진행 중이다. 강명구 평화마라토너(오른쪽에... (제주-바티칸 '평화달리기'④)바위섬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인적 없던 이곳에세상 사람들하나 둘 모여 들더니어느 밤 폭풍우에 휘말려모두 사라지고남은 것은 바위섬과흰 파도라네." 김천에서 광주로 넘어가는 길에 체코 출신 정관스님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며 삼보일배하는 곡성에 들러 함께 힘을 실어주었다. 순천 송광사에서 서울 조계사까지 3개월 정도 작정을 하고 떠난 길이다. 스님은 무릎보호대와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