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4분기 위기 넘기나…철강도 업무개시명령 정부가 화물연대 파업 15일만에 철강 운송 분야에도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결정하면서 철강사가 올 겨울 최대 위기를 넘기게 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2차로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2차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한 이유는 철강 등 출하 차질 피해가 자동차와 조선, 반도... 철강사, 비조합원 운송에 최악 피했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발을 굴리던 철강사들이 비조합원을 통해 일부 제품 출하를 시작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다. 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강사들은 전날 늦게 또는 이날 오전부터 화물연대 비조합원을 통한 제품 출하를 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어제 늦은 오후부터 포항과 광양 모두 고객사향 출하가 진행중"이라며 "파업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되지는 않았지만 부... 철강업계 “예의주시”→“더는 못 버텨” 한계 임박 화물연대 파업 초반 상황을 예의주시하던 철강업계가 감산 위기를 맞으면서 정부의 강경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번주에도 육송이 막힐 경우 출하 차질 규모가 100만톤(t)을 넘길 전망이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5일 기준 포스코 등 철강 5개사 출하차질 규모는 92만t,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철강사들은 이번주에도 물류가 마비될 경우 감산에 돌입하... 철강협회 "업무개시명령으로 철강물류 정상화해야" 한국철강협회가 화물연대 파업으로 철강 제품 출하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며 6일 업무 복귀를 촉구하고 정부에는 업무개시명령 조치를 요구했다. 철강협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기초소재인 철강의 공급차질은 비단 철강에 머물지 않고 건설, 자동차, 조선, 기계 등 전 산업의 위기로 확산될 기로에 있다"며 "화물연대는 집단운송거부를 즉각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다.... 철강사, 파업·후판 산 넘어 산 국내 철강사들이 화물연대 파업과 후판가 협상 등 녹록지 않은 4분기를 보내고 있다. 5일 정부와 철강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화물연대 파업 이후 하루 출하 차질 규모는 1000억원이 넘는다. 파업 8일째인 이달 1일 기준 철강업계 전체 차질 규모는 약 1조1000억원이었다. 현재 포스코가 하루 2만7000톤(t), 현대제철(004020)이 5만t 물량을 공장에 쌓고 있다. 동국제강(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