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용의 질' 갈수록 악화…팍팍해진 '노동자 삶'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앞두고 지난달 취업자의 둔화세가 10개월 만에 주춤했지만 '고용의 질'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습니다. 청년 고용은 갈 곳을 잃은 채 질 낮은 일자리만 늘고 고물가 여파에 올 1~2월 근로자 실질임금은 사실상 11만원 가량 더 줄었습니다. 특히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8만9000명 줄었습니다. 청년층 취업자 감소는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째 이어... "끼니 걸러도 아이 학원은 보내야"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학원비도 잇따라 오르면서 학부모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고물가 상황에서 높은 사교육비를 감당하기 부담스럽지만 학원을 줄이면 자녀가 또래보다 뒤처질까 봐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많은 학부모들이 다른 지출을 줄이더라도 자녀 사교육만큼은 지속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에 학원비도 덩달아 올라…학부... 전교조 "윤석열정부, 교육·노동·연금 개악 정책 중단하라" 교원단체가 윤석열정부의 교육 정책뿐만 아니라 노동·연금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윤 정부가 교육·노동·연금 개악에 나서고 있다면서 즉각 이러한 정책들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교원 정원 줄이면서 다양한 과목 개설 요구 모순…교육 개악 중단해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정권 교육·노동... 뒷걸음치는 연금개혁안…'초안' 마련도 실패 정부 예측대로면 국민연금 기금은 2055년 고갈됩니다. 연금개혁은 윤석열정부의 3대 개혁(노동·연금·교육)의 한 축이기도 한데요. 29일 국회는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민간자문위원회로부터 연금개혁 방안을 보고받았습니다. 하지만 연금 전문가들도 하나의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체적인 수치 제시 없이 보험료율과 수급개시 상향 보고에 그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