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윤석열정부 1년)교육 개혁 내세웠지만…갈등만 부채질 '교육 개혁'을 내세웠던 윤석열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으나 교육 현장에는 갈등과 혼란만 남은 모습입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나뉜 유아 교육·보육 체계를 일원화하는 '유보 통합'과 학부모의 자녀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초등 늘봄학교'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쟁점이 되는 사항들을 해결하지 못한 채 현장의 반발만 커지고 있습니다. '고교 교육력 제고 방안' 등 ... (윤석열정부 1년)KT·포스코 반복된 수난사…전경련은 부활 윤석열 정부가 취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정권교체 이후에도 KT(030200)와 포스코(005490)그룹 등 특정 대주주가 없는 소유분산 기업들의 수난 시대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박근혜 정권 때 정경유착으로 몰락했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다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요 주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캠프에 소속된 인사가 전경련의 회장... 뿔난 교사들, 임금·수당 현실화 요구 교원단체들이 한목소리로 교사들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률보다 낮은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현실화하고, 지난 20년간 제자리에 머무르고 있는 담임·보직 수당 등도 올려야 한다는 겁니다. 지난해 물가 상승률 5.1% 대비 공무원 보수 인상률 1.7%에 그쳐 2일 교육계에 따르면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의 임금과 수당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의 민... '고용의 질' 갈수록 악화…팍팍해진 '노동자 삶'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앞두고 지난달 취업자의 둔화세가 10개월 만에 주춤했지만 '고용의 질'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습니다. 청년 고용은 갈 곳을 잃은 채 질 낮은 일자리만 늘고 고물가 여파에 올 1~2월 근로자 실질임금은 사실상 11만원 가량 더 줄었습니다. 특히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8만9000명 줄었습니다. 청년층 취업자 감소는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째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