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키워드로 보는 2015연극·뮤지컬 지난해 세월호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공연계는 올해 ‘안정’과 ‘모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는 중이다. 먼저 연극에서는 셰익스피어 공연들, 해외 극단과 거장의 내한 공연이 이어진다. 다른 한 편에서는 세월호 사태를 기억하는 마음을 담은 연극을 준비 중이다. 뮤지컬의 경우, 유명 해외 라이선스 공연들이 재공연에 나서는 가운데 대형 창작 뮤지컬도 두 편이나 제작된다. ... 찰스 디킨스 소설 ‘위대한 유산’, 무대로 만난다 명동예술극장이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찰스 디킨스의 소설 <위대한 유산>을 무대화한다. 찰스 디킨스의 소설은 성서와 셰익스피어 작품을 제외하고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작품으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위대한 유산>은 디킨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소설로, 국내에는 에단 호크와 기네스 팰트로가 출연한 동명의 영화로 더욱 익숙하다. <위... "미치지 않고 살기 힘든 세상..우리 시대 '햄릿' 그릴 것" 명동예술극장이 올해 마지막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명작 <햄릿>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 개막을 앞두고 18일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는 정보석, 남명렬, 서주희, 김학철, 박완규, 전경수 등 주요 출연진과 연출가 오경택이 모여 <햄릿>에 임하는 각오와 공연의 주요 컨셉트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셰익스피어의 대표적 비극 중 하나인 <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