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토부 비웃는 벤츠 국토교통부는 해외에서 14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다카타’사의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을 리콜한다고 28일 밝혔지만 수입차시장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대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Dimitris Psillakis)는 사실상 이를 거부했다. 벤츠는 국토교통부가 리콜 대상으로 지목한 1만2000여대 중 2% 수준인 300여대만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17곳 중 13곳이 시... 벤츠의 잇단 리콜, 신뢰 추락 국내법인 설립 이후 첫 수입차 시장 1위를 노리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잦은 리콜로 신뢰감을 잃고 있다. 최근 화재사고와 탈세 추징금, 높은 배당금 등으로 국내 소비자를 위한 배려가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11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벤츠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시장에서 총 1만6805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1만3683대의 BMW를 제치고 업계 선두를 유지중... 벤츠 5개차종 리콜 실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된 승용차 5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리콜)이 실시된다. 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번 결함원인은 브레이크 페달의 작동을 감지하는 브레이크 스위치 불량으로, 자동차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 시켜주는 정속주행 장치 해제가 지연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대상은 '9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