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통시장 배송서비스 늘려야…100곳 중 4곳 수준 불과 #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새마을전통시장에서는 여느 대형마트처럼 배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3만원 이상 시장에서 장을 보면 '배송실장'이 직접 물건을 집으로 보내준다. 해당 점포의 상인이 상인회 사무실에 연락해 접수하고 배송실장이 약속한 시간에 배달하는 방식이다. 새마을전통시장에는 1명의 배송 전담 직원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차량 또는 오토바이로 배달을 한다. ... (청년상인 In 전통시장)③“청년창업, 소통·전문성 갖춰야 살아 남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15~2016년 지원한 전통시장 청년상인 396명 중 267명만 현재 영업 중으로 67.4%이 살아남았다. 지원기간이 끝나 월세 지원이 끊기자 그나마 버티던 청년상인 가운데 1/3은 영업을 포기하고 떠난 셈이다.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 청년상인 1기로 시작한 정릉시장 4명, 증산종합시장 3명, 구로시장 16명 가운데 정릉시장과 증산종합시장은 7명 모두 지금까지 영... (청년상인 In 전통시장)②“실력 앞에 평등한 세상, 전통시장 택한 이유죠” 최근 들어 서울 은평구 증산종합시장이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청년상인들이 하나둘씩 전통시장 내 매장을 차렸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침체됐던 시장 분위기도 활기를 띠고 있다. 사실 대부분의 전통시장들은 그간 우후죽순 들어선 대형마트에 밀려 설 자리를 잃었다. 하지만 증산종합시장은 ‘젊은 피’를 수혈받으며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 상권 분석 후 ‘확신’...“실력... (청년상인 In 전통시장)①재기발랄 청년상인들, 대림상가에 젊음을 불어넣다 전통시장이 늙고 있다. 2015년 기준 전통시장 상인 평균 연령은 56세로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이대로는 주 소비층인 20~40대를 공략하기 버거운 실정이다. 청년들은 놀고 있다. 아무리 아이디어가 좋고 열정을 갖춰도 취·창업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면서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이 둘이 만난 것이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이다. 전북 전주의 남부... '변화'로 자생력 키우는 전통시장 전통시장이 변화되고 있다. 전통시장 만의 가격 경쟁력에 편의시설까지 갖추며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단기적인 경쟁력이 아닌 변화가 성공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자생력을 갖추는 것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시장은 다음달 경북 안동시와 MOU를 맺고 지역특산품을 판매하는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중간의 유통 마진을 줄이고 지역의 특산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