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볼 만한 새 책)'입술을 열면'·'나는 냥이로소이다' 외 누군가가 연 입술이 다른 이의 행동 변화로 이어질 때가 있다. 그리고 그것은 종종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기도 한다. 최근 문단 내 성폭력을 고발로 주목 받는 김현 시인의 시 53편은 그렇게 ‘입술을 여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 입술에는 ‘지금 이곳’을 살아내고 있는 다양한 이들의 삶의 흔적이 담겼다. 국정농단을 통과해 온 시민들과 계속해서 지워지는 성소수자들과 페미니스... 책 안읽는 대한민국…작년 신간 발행부수 10% 감소 독서 인구가 줄어들면서 지난해 국내에서 발간된 신간도서의 발행부수가 전년대비 1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24일 지난해 출협을 통해 납본된 도서를 중심으로 발행 종수와 부수를 집계한 결과 발행된 신간의 종수와 부수는 각각 4만5213종과 8501만8354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발행종수는 5%, 발행부수는 9.7% 줄어든 수치... 이브자리, 12년간 수면 연구 결과 담은 '밤을 경영하라' 출간 이브자리의 기업부설연구소인 수면환경연구소는 수면 전문 서적 ‘밤을 경영하라’를 출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은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가 최지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교수와 공동 집필한 저서로, 이를 통해 밤 시간 잠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숙면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의 각종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기술했으며, 본인에게 맞는 기능성 침구를... 문재인 대선평가서 출간.."패배 보고서 제출이 패장의 의무"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5일 "이 책이 변명이 될까, 두려웠다"면서도 "패배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이 패장에게 남은 의무라고 생각했다"고 대선과정의 평가서를 펴낸 이유를 밝혔다. 문 의원은 이날 시판에 들어간 '1219 끝이 시작이다'에서 "패배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패배를 거울삼아야 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의원은 "무엇보다도, 인사드리고 싶었다. 국민들께, 그리... 문재인 "'차기 대권도전' 해석은 과도..원론적 얘기" 지난 29일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기자들과의 만찬에서 '2017년 대선 집착하지 않지만, 회피하지도 않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언론들이 일제히 "차기 대선 출마 시사"라고 해석한데 대해 문 의원이 "조금 과도하다"며 "그건 정권교체에 저도 최대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원론적 얘기"라고 해명했다. 문 의원은 2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제 얘기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