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중공업, 수주잔량 '만년 3위' 현대중공업의 일감이 말랐다. 계속된 수주 부진에 수년째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이어가며 조선업계를 호령했던 1위로서의 명성도 크게 퇴색됐다. 1일 각 사 집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5월말 현재 수주잔량(금액기준) 111억4800만달러로 대우조선해양(224억달러), 삼성중공업(199억달러)에 이어 3위다. 그룹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실적을 다 모아도 214억9900... 대우조선, LNG 운반선 수주…올해 실적목표 44% 달성 대우조선해양이 LNG 운반선 1척을 추가 수주하면서 올해 연간 실적목표를 절반 가까이 채웠다. 대우조선해양은 21일 그리스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지난해 12월 계약한 선박의 옵션물량으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20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과거처럼 어렵지는 않을 것" 연임에 성공한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29일 앞으로의 경영 방향에 대한 물음에 "경영정상화를 위한 방향이 어느 정도 진척되다 보니 과거처럼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다동 사옥에서 제19기 제1차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성립 사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이날 임시 주총은 주주들의 반대 의사 표시 없이 10여분 만에 마무리됐... 대우조선, 정성립 4기 체제 돌입…과제도 산적 정성립 사장이 대우조선해양에서 4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정부와 채권단이 정 사장을 재신임한 데는 회사 경영정상화를 매듭지으라는 의중이 담겼다. 정 사장은 '작고 단단한' 회사를 만들어 시장에 내놔야 한다. 한국 조선산업의 구조조정과도 궤를 같이 하는 만큼 4번째 임기도 녹록지는 않을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다동 사옥에서 임시 주주... 친환경 LNG선박 시대 '성큼'…정부, 8월 첫 발주 정부가 대형 선박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하는 선박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오는 8월경까지 국내 최초 LNG 추진 외항선(20만t급)을 발주하고, LNG 추진선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또 국내 조선소와 관련 기자재 업체의 LNG 추진선 건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LNG 추진선 관련 핵심기술 개발 등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