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발생빈도 낮지만 발견도 어려운 '소장암' 소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인 소장암은 발생빈도가 다른 소화기에 발생하는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극히 낮은 편이다. 전체 소화기암의 약 2%에 불과한 수준이다. 대부분 증상이 없고 위, 대장과 달리 내시경적 접근이 어려워 초기 암 발견율이 낮고 진단 시에는 이미 3~4기로 진행된 경우가 많다. 소장은 위와 대장 사이에 있는 소화관의 일부로 십이지장, 공장, 회장으로 구성... 운동 과욕 탓 어깨 질환자 급증세 여가에 중점을 둔 생활습관 변화 및 스포츠나 레저 활동 인구의 증가로 인해 어깨 질환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과도한 운동이나 과사용으로 생긴 어깨 통증 탓에 병원을 찾는 대표적인 질환은 회전근개 손상이다. 지난 2015년 58만9000명 수준이던 국내 환자 수는 2018년 76만8000여명으로 3년 새 30% 이상 증가했다. 회전근개 손상은 어깨 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4개의 근육(... 무릎만큼 팔꿈치도 걸리기 쉬운 관절염 관절염은 반복적인 관절의 움직임이나 과도한 사용 등으로 생기는 질환이다. 흔히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하면 주로 무릎이나 손가락 부위를 떠올리지만, 팔꿈치 관절도 움직임이 많아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팔꿈치 통증(상과염)으로 내원한 환자는 지난 2014년 134만8000여명에서 2018년 139만4000여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 변성기도 아닌데 목소리가 변했다? 후두암 의심해야 #60대 A씨는 평소와 다르게 목소리가 거칠어졌다는 말을 최근 많이 들었다. 가벼운 염증이겠거니 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시간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없어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한 결과 후두암 진단을 받게 됐다. 목의 식도와 기도의 입구 부위에 위치한 후두는 숨을 쉬거나 말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후두암은 담배나 심한 음주, 공해 물질의 자극, 바이러스 감염 등의 ... (헬스잡학사전)손발에 수포, 초여름 수족구병 유행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들의 환절기 감기 전쟁이 끝났지만 초여름 찾아오는 수족구병은 부모들의 또 다른 걱정거리다. 보통 5월에 시작해 6~7월 가장 유행하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옮을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손과 발, 입에 물집이 생기는 영유아에게 비교적 흔한 감염성 질환이다. 최근에는 한 계절에 두세 번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