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뉴스리듬)"돼지열병 한강 도하...충청도가 위험하다" [앵커] 지금 현장기자가 지적했듯이 충청지역은 우리나라 돼지축산농가들이 밀집돼 있는 곳입니다. 특히 충남지역은 천 이백 스물 일곱 농가에서 이백사십만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돼지열병이 경기방어선을 뚫고 충청으로 넘어가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 됩니다. 이어서 김종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진/김종연 기자 [기자]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점차 확산 추세를 보이고... 돼지열병 '확산일로'…이동중지명령 48시간 연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사례가 잇따르자 정부가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을 48시간 연장키로 했다. 바이러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각 지역을 중심으로 차단방역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판정이 내려진 인천시 강화군 붙은면 소재 한 돼지농장에서 26일 오전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한 돼지를 트럭에 싣고 있다.사진/뉴시스 ...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 7건으로 늘어…이동중지 48시간 연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처음 발생한 이후 열흘새 7건 확진이다. 의심신고도 3건이 잇따라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으면 두 자릿수를 넘어가게 된다. 인천시 강화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추가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판정이 내려진 가운데 26일 오전 초지교차로에서 강화도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방역시설을 줄지어 통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6일 ... 가팔라진 돼지열병 확산 청와대 나섰다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농가 타격이 커지고 있자 강력 대응을 위해 청와대가 나섰다. 열병이 중점관리지역이었던 경기 북부를 벗어난 한강 이남인 김포에서 강화까지 번지자 강력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돼지열병 태스크포스(TF)를 꾸린 것이다. 강화군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가 총 2건이 접수된 25일 인천 강화대교에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