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년에 걸친 '배터리 갈등' 끝이 보인다 지난 4월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이 예상보다 빠르게 마무리될 가능성이 커졌다. ITC 산하 불공정수입조사국(OUII)이 그간 LG화학 측에서 주장해 온 SK이노베이션의 광범위한 증거인멸과 이로 인한 ‘조기 패소(default judgment)’ 판결 요청을 수용한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S... 미국 ITC 조사국, LG화학 손들어줬다…"SK이노베이션, 조기 패소 판결 적절"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심리 중인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이 원고인 LG화학 측에 유리하게 기울고 있다. ITC 산하 불공정수입조사국(OUII)이 최근 SK이노베이션의 광범위한 증거인멸을 인정하고, LG화학 측이 요청한 ‘조기 패소 판결’이 적절하다는 검토 의견을 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제기된 소송이 내년 6월 예정인 예비판결 전에 종결될지 주목된다. 27일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배터리 시장 제패, '소·부·장'에 달렸다" “세계 배터리 시장을 제패하기 위해서는 ‘소재·부품·장비’와 상생협력이 가장 중요하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15일 배터리 분야 협력회사인 동신모텍과 신성에프에이를 찾아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제2의 반도체’로 불릴 정도로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경남 함안에 위치한 배터리 부품업체 동신모텍은 전기차 배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