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국, 2월 8척 수주…코로나에 '꽁꽁 묶인' 글로벌 조선업 전 세계 발주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미·중 무역전쟁과 환경규제로 발주 관망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가 터져 조선업계는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3일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2월 전 세계 발주량(잠정치)은 30만8727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21척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 발주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대우조선해... 일본, 현대중-대우조선 기업결합심사 개시…"불안감은 여전" 일본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심사에 들어가면서 양사 합병이 절차대로 진행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합병을 놓고 일본 관련 당국이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낸 바 있어 심사 결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공정취인위원회은 한국조선해양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과 관련해 제출한 신고서... 한·중 조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 경쟁 '후끈'…후보 7개사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를 놓고 한국과 중국 조선사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이 수주할지, 기술력이 입증된 한국이 수주할지 주목된다. 26일 관련업계 및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독일 하팍로이드와 일본 ONE은 각 6척씩 총 12척의 2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 이들은 선박을 2022년에 인도 받을 예정이다. 알려진 발주... '코로나 직격탄' 중국 조선업…200척 제때 못 고친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다. 조선소 조업 재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선박 납기를 제때 맞추지 못하는 대규모 납기지연 사태를 겪고 있다. 24일 중국선박공업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National Shipbuilding Industry)에 따르면 중국은 코로나 사태로 200척의 선박 수리 일정이 지연된 것으로 집계됐다. 춘절 연휴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