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승' 조원태 …시선은 차기 주총으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조현아 연합군으로부터 경영권을 지켜냈다. 하지만 경영권 전쟁이 장기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아직 축배를 들기는 이르다는 의견도 있다. 조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주주연합이 지분을 꾸준히 늘리고 있어 시선은 임시 주주총회 가능성에 쏠린다. 한진칼은 지난 27일 오전 소공동 한진빌딩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 회장을 ... 경영권 방어한 조원태…이사회까지 '완승'(종합)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칼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하며 조현아 연합군으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했다. 아울러 조 회장 측이 추천한 사내·외이사 전원이 선임되며 이사회까지 잡게 됐다.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은 27일 오전 소공동 한진빌딩에서 열린 제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조 회장과 함께 한진그룹이 사내이사로 추천한 하은용 대... 조원태 회장 측 사외이사, 주총서 대거 등용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인사들이 한진칼 사외이사 자리에 대거 올랐다. 이로써 조 회장은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사회를 꾸리게 됐다. 한진칼은 27일 서울 소공동 한진빌딩에서 연 제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진행한 투표를 통해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을 포함해 5명의 신규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한진그룹 경영권을 두고 분쟁 중인 조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KCG... 한진가 '운명의 날'…'친 조원태' 이사회 탄생할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 연합군의 경영권 분쟁 결과가 나올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 지분율 차이를 볼 때 조 회장 연임 가능성이 큰 가운데, 2.9%를 보유한 국민연금까지 조 회장 손을 들어주며 유리한 고지를 굳히게 됐다. 26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27일 소공동 한진빌딩에서 열릴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외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을 다룬다. 조 전 부사... 지분 뺏긴 조현아 연합군 "전문경영인 체제가 답" 오는 27일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분의 일부를 뺏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연합군이 한진그룹 경영진을 '기득권 유지에 몰두하는 세력'이라고 비판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KCGI-반도건설 주주연합은 24일 "조원태 한진칼 대표이사가 경영진에 남아있는 한 그 이사회는 오너의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구체제가 아닌 새로운 전문경영인들이 머리를 맞대 의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