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친환경 선박 시장 정조준 나선 '현대미포조선' 세계적으로 선박 배출가스, 평형수에 대한 규제가 강화하는 가운데 현대미포조선이 친환경 선박을 개발하며 관련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차세대 친환경 선박 개발을 위해 해운사, 선급 등과 협력을 도모하며 시장 내 입지를 다져갈 계획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는 오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에는 70%... 협력사 기술 빼돌린 현대중공업 '적발'…공정위, 기술유용에 10억 처벌 선박엔진에 들어가는 강소업체의 핵심기술을 빼돌린 현대중공업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덜미를 잡혔다. 현대중공업은 협력사의 피스톤 기술자료를 타업체로 넘기는 등 ‘생산 이원화’에 따른 단가 인하 압박 후 거래를 중단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 업체의 기술자료를 유용한 현대중공업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9억7000만원)을 부과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내용은 A... STX조선 노조, 두달만에 파업 종료…오는 27일 복귀 STX조선해양 노조가 파업을 끝내고 두달만에 복귀한다. 선박 인도지연 우려에 대한 급한 불을 끄고 조선소 경영정상화 불씨를 살렸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TX조선해양 노조가 파업을 끝내고 다음주 월요일인 27일에 복귀한다. 이날 STX조선해양과 경상남도, STX조선해양지회는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STX조선해양 정상화 위한 노사정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 "고철값이라도 건지자"…불황에 선박 해체 급증 코로나19발 불황이 해운업계를 덮치면서 선사들이 유지비 절감을 위해 노후선을 해체하고 있다. 물동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노후선을 운항하느니 해체해 고철값이라도 받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서다. 22일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올 6월까지 전 세계 선박 해체량은 217척, 1031만DWT(재화중량톤수)를 기록했다. 척수 기준으로는 30.4% 감소했지만 DWT 기준은 6.9%... 대선조선 노사, 6년 연속 무교섭 임단협 타결 대선조선 노사가 6년 연속으로 임금 및 단체 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대선조선은 22일 부산 영도 본사에서 2020년도 임금동결을 내용으로 하는 임금·단체협상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단협은 지난 2015년부터 6년 연속 무교섭으로 체결한 것으로 업계 최초이다. 앞서 회사는 2010년 채권단 자율협약에 들어간 후 유연한 구조조정을 지속했다. 인위적인 인력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