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포커스=== 재테크 (토마토칼럼)'굿바이 심상정' 그리고 '조국·이준석' 2004년 4월 16일 새벽 2시. 구시대 종말을 알린 일대 사건. 5·16 쿠데타 주역 김종필(JP·전 자유민주연합 총재)의 퇴장과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 노회찬(전 정의당 의원)의 당선. 정당 득표율 0.18%포인트 차로 엇갈린 애꿎은 운명. 겨우내 짙은 안개 뒤에 ... (시론)평화의 적은 누구인가? 역사학자 심용환은 중국 왕조의 고구려 침공사를 다룬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이 전쟁을 “중국을 통일한 왕조가 한반도까지 자기 세력권 안에 둘 수 있는가?”에 대한 역사적 실험으로 이해하고, 고구려의 승리와 함께 그럴 수 없다는 결론이 난 것이라 보고 ... (토마토칼럼) 대통령의 '법치와 정치' 사이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참패 이후 참모진에게 '정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대통령은 ‘정치의 정점’인데, 임기 2년을 넘어 이제야 정치를 하겠다고 참모들에게 말했다니 의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년 동안 중요한 국정과제를 ... (토마토칼럼)최대주주의 승부수 올해 1월 YG(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의 양현석, JYP(JYP Ent.(035900)) 박진영의 자사주 매입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두 회사 모두 주가가 급락하던 시점에 전해진 최대주주의 지분 매수 소식은 투자자들에 호재로 인식되기 충분했습니다. 주가 역시 단기 ... (토마토 칼럼)삼중고 놓인 산업계, 숨통을 틔어줄 때 산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갈수록 녹록지 않습니다. 기업은 이중고 삼중고를 넘어 전방위적인 경영 활동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22대 총선 압승으로 거야의 힘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문제는 야권이 기업에 우호적이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산업계는 법... (토마토칼럼)통렬한 반성은 없었다 "통렬한 반성도, 깊은 성찰도, 적극적인 쇄신 의지도 없었습니다. 더 혼나야 합니다." 4·10 총선이 끝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정부·여당이 보여준 태도는 이 두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그렇게 처참한, 역대급 최악의 총선 성적표를 받았는데... (토마토칼럼)'미디어 격전' 예고된 국회, ICT 현안도 시급히 풀어야 4·10 총선이 치러진 지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것이 선거라고는 하지만 야당의 이례적인 압승으로 끝나 정국이 격랑 속으로 빠져드는 모습입니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집권 여당이 이처럼 큰 격차로 야당에 패한 것... (토마토 칼럼)윤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 만나는 건 의무입니다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기록적 참패를 당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내놓은 대국민 메시지입니다. 총선 당일부터 공개 일정 없이 숙고했다는데, 혹시... (토마토칼럼)심판하되 파괴하지 않았다 ‘심판하되 파괴하지 않았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본 제 생각입니다. 투표 종료 직후 나온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결과 발표 당시만 해도 모두가 놀랐습니다. 다수가 예상했던 ‘야권 과반’을 넘은 것 정도가 아니라 개헌과 대통령 탄핵까지 가능... (토마토칼럼) "인구 감소 탓 좀 그만하세요" “29세 이하는 인구 감소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연령대입니다.” 어느 순간 청년층의 고용 지표가 거론될 때 마다 애소하는 말입니다. 청년층의 고용 감소 요인이 인구가 준 탓이라는 구실을 정당한 조리처럼, 이치처럼 전제를 달곤 합니다. 요샛말로 청년... 12345▶
(토마토칼럼)'굿바이 심상정' 그리고 '조국·이준석' 2004년 4월 16일 새벽 2시. 구시대 종말을 알린 일대 사건. 5·16 쿠데타 주역 김종필(JP·전 자유민주연합 총재)의 퇴장과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 노회찬(전 정의당 의원)의 당선. 정당 득표율 0.18%포인트 차로 엇갈린 애꿎은 운명. 겨우내 짙은 안개 뒤에 ... (시론)평화의 적은 누구인가? 역사학자 심용환은 중국 왕조의 고구려 침공사를 다룬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이 전쟁을 “중국을 통일한 왕조가 한반도까지 자기 세력권 안에 둘 수 있는가?”에 대한 역사적 실험으로 이해하고, 고구려의 승리와 함께 그럴 수 없다는 결론이 난 것이라 보고 ... (토마토칼럼) 대통령의 '법치와 정치' 사이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참패 이후 참모진에게 '정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대통령은 ‘정치의 정점’인데, 임기 2년을 넘어 이제야 정치를 하겠다고 참모들에게 말했다니 의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년 동안 중요한 국정과제를 ... (토마토칼럼)최대주주의 승부수 올해 1월 YG(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의 양현석, JYP(JYP Ent.(035900)) 박진영의 자사주 매입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두 회사 모두 주가가 급락하던 시점에 전해진 최대주주의 지분 매수 소식은 투자자들에 호재로 인식되기 충분했습니다. 주가 역시 단기 ... (토마토 칼럼)삼중고 놓인 산업계, 숨통을 틔어줄 때 산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갈수록 녹록지 않습니다. 기업은 이중고 삼중고를 넘어 전방위적인 경영 활동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22대 총선 압승으로 거야의 힘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문제는 야권이 기업에 우호적이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산업계는 법... (토마토칼럼)통렬한 반성은 없었다 "통렬한 반성도, 깊은 성찰도, 적극적인 쇄신 의지도 없었습니다. 더 혼나야 합니다." 4·10 총선이 끝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정부·여당이 보여준 태도는 이 두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그렇게 처참한, 역대급 최악의 총선 성적표를 받았는데... (토마토칼럼)'미디어 격전' 예고된 국회, ICT 현안도 시급히 풀어야 4·10 총선이 치러진 지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것이 선거라고는 하지만 야당의 이례적인 압승으로 끝나 정국이 격랑 속으로 빠져드는 모습입니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집권 여당이 이처럼 큰 격차로 야당에 패한 것... (토마토 칼럼)윤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 만나는 건 의무입니다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기록적 참패를 당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내놓은 대국민 메시지입니다. 총선 당일부터 공개 일정 없이 숙고했다는데, 혹시... (토마토칼럼)심판하되 파괴하지 않았다 ‘심판하되 파괴하지 않았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본 제 생각입니다. 투표 종료 직후 나온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결과 발표 당시만 해도 모두가 놀랐습니다. 다수가 예상했던 ‘야권 과반’을 넘은 것 정도가 아니라 개헌과 대통령 탄핵까지 가능... (토마토칼럼) "인구 감소 탓 좀 그만하세요" “29세 이하는 인구 감소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연령대입니다.” 어느 순간 청년층의 고용 지표가 거론될 때 마다 애소하는 말입니다. 청년층의 고용 감소 요인이 인구가 준 탓이라는 구실을 정당한 조리처럼, 이치처럼 전제를 달곤 합니다. 요샛말로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