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포커스=== 재테크 (토마토칼럼)'밸류업' 말잔치와 파티의 끝 국내 증시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광풍을 지나고 있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방안에 무엇이 담길지는 모르겠지만 매일매일 선물 보따리가 폭우처럼 쏟아지는 한 달이었습니다. 최근의 선물은 ‘저PBR주 테마’로 명명된 것 같고 그 외에도 ... (토마토칼럼)은행 과도한 수익, 나눔이 답일까 은행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생금융·사회공헌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나서 은행을 ‘공공재’라 부르고 금융당국이 노골적으로 압박하는 형국인데요. 주요 은행이 작년과 올해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되면서 부담은 더욱 커진 모양새입니다.... (토마토칼럼)잘못된 신호 설 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민심은 팍팍하기만 합니다. 경기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죠. 끝모르고 치솟는 물가에 소비자들은 지갑을 닫고 있습니다. 전체 소비자물가는 고점을 찍고 안정세로 돌아선 모습이지만 농축수산물 물가가 고공행진 중입니다. 서민들의 실생... (토마토칼럼)재벌에게 떡볶이 대신 명예를 주자 최근 정부는 재벌을 위한 정책변화와 방향을 제시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민생토론회에서 "가업승계를 막는 과도한 상속·증여세를 완화해야 한다"며 상속세 완화 기조를 밝혔습니다. 정부는 곧바로 상속·증여세 전반... (토마토칼럼) 재네들은 '골디락스'…우린 '민스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익숙한 콩쥐팥쥐·흥부놀부처럼 전래동화는 선한 인물을 통해 권선징악이나 효를 투영합니다. 마더구스·너서리라임으로 불리는 영미권도 문화적 차이 뿐 삶의 교훈을 담아낸 가르침은 매한가지입니다. 때때로 전래동화 주인공들은 ... (토마토칼럼)상조서비스, 가입은 좋지만 가입자 800만명. 선수금 8조원. 어떤 산업인지 가늠이 되시나요? 바로 상조업입니다. 상조(相助)란 '서로 돕는다'는 뜻으로 유족의 장례를 도와주는 전문 서비스업인데요. 장례식장에서 깔끔한 유니폼을 입고, 장례 관련한 절차를 진행하고, 도와주는 일련의 인력... (토마토칼럼)벼랑끝 몰린 건설업계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건설업계가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작년 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등 건설업계는 자금난으로 인해 부도와 폐업, 공사 중단, 준공 후 미분양 등 위기의 연속입니다. 올해 1월에만 벌써 건설사 10곳이 ... (데스크칼럼)아직 오지 않은 '이광재의 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보좌관으로 정계 입문. 참여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3선(제17∼18대·21대) 국회의원. 35대 강원도지사. 21대 국회 전반기 외교통일위원장. 매일 오전 7시 뉴스레터 '5분 산책'을 보낸 국회 사무총장. '노무현의 오른팔' 이광재 전 국회 사... (토마토칼럼)'천공의혹' 보도 1년 사흘 뒤면 <뉴스토마토>가 '천공 의혹'을 보도한 지 정확히 1년이 됩니다. 앞서 지난해 2월2일 본지는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남영신 육참총장 '천공·김용현, 공관 둘러봤다' 말했다">라는 제목으로 천공의 대통령 관저 개입 의혹을 ... (토마토칼럼)국민의 눈높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민의 일꾼이 되겠다는 예비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연일 이어지고 기존 정당들은 지지층 다지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정치인들의 언사가 많이 주목받고 회자되는 시기가 아닌가 싶... 1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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