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박2일 연찬회·워크숍…정기국회 준비
입력 : 2024-08-29 07:17:29 수정 : 2024-08-29 07:17:29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국민의힘, 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여야 정당들이 22대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각각 1박2일 연찬회와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2023년 8월29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3대 개혁 완수-2023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결의문 낭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은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 간의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연찬회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는 이주호 교육부총리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 등이 참석해 의료 개혁 관련 정부 계획을 보고하고, 의원들과 의정 갈등 해법을 모색합니다. 
 
상임위별 분임토의에서는 각 부처 장관이 참석해 국정감사 및 입법과제, 내년도 예산안 협상 전략을 의원들과 논의합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권성동 의원, 김정재 의원 등 중진들의 특강도 예정돼 있습니다. 
 
같은 날 민주당은 인천 중구의 한 호텔에서 1박2일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9월 정기국회 운영방안과 입법과제 논의가 주요 목적입니다. 
 
정기국회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세션에서는 국회 운영 방안과 입법 과제, 예산안 심사 방향, 당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상임위별 분임토론을 진행합니다. 
 
채상병 특검법과 방송장악 국정조사 등에서는 강경한 대여투쟁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조세정책과 같은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중도확장 전략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전남 영광에서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이들도 하반기 전략기조와 9월 정기국회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 10월 재보궐 선거가 있는 전남 곡성과 영광의 지역 민심 다지기도 함께 나섭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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