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성황리 마쳐
잰더 쇼플리, 7언더파 273타로 우승
우승자 144만달러와 GV70 전동화 모델 수여
입력 : 2022-07-11 14:30:16 수정 : 2022-07-11 14:30:16
[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제네시스는 지난 7~10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에 위치한 더 르네상스 클럽에서 진행된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유럽 최고 수준의 대회 중 하나다. DP 월드 투어 최상위 5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 대회 중에서는 올해 세 번째로 열렸다.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인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사진 왼쪽), 우승자 잰더 쇼플리 선수(사진 가운데), 제네시스 장재훈 사장(사진 오른쪽).(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가 지난해 공식 후원사가 되면서 올해부터 공식 대회명이 '스코티시 오픈'에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으로 변경됐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등 세계 랭킹 상위 톱 15 중 14명을 포함한 DP 월드 투어 대회 사상 최고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총 6만8771명의 관람객이 대회장을 찾아 2010년 이래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우승은 잰더 쇼플리가 차지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쇼플리는 2위 커트 키타야마를 1타 차이로 따돌렸다. 제네시스는 잰더 쇼플리에게 우승 상금 144만달러와 GV70 전동화 모델을 수여했다.
 
제네시스는 대회장 브랜딩 및 프로모션, 차량 약 140대 지원, 차량 전시, 상담 및 시승이 가능한 모바일 라운지 운영 등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와 차량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
 
특히 △제네시스 모바일 라운지 △제네시스 라운지 △플레이어스 앤드 캐디스 카페 및 선수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손님에 대한 제네시스의 철학을 보여주며 현지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는 제네시스가 현재 후원 중인 대회 중 처음으로 첫 캐디 홀인원 수상자가 나타났다. 이번 대회 2 라운드 17번 홀에서 조던 스미스 선수가 홀인원에 성공하며 GV70 전동화 모델을 받았으며 스미스 선수의 캐디 샘 매튼에게는 GV60가 제공됐다.
 
제네시스는 올해 프레지던츠컵(9월), 제네시스 챔피언십(10월) 등 최상위권 골프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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