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中 제조업 PMI 개선에 기대감..'상승'
입력 : 2012-04-02 16:37:21 수정 : 2012-04-02 16:37:52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21포인트(0.30%) 상승한 5785.6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5.42포인트(0.37%) 오른 6972.25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6.00포인트(0.18%) 오른 3428.81로 개장했다.
 
유럽 증시는 앞서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개선에 긍정적으로 움직였다.
 
HSBC가 집계한 지난달 제조업 PMI는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48.3을 기록했지만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가 발표한 지표는 53.1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두 지표가 엇갈린 결과를 보였지만 중국 경기둔화 우려를 다소 완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 지수는 오르고 있다.
 
세계 최대 광산기업 리오틴토와 카자흐스탄 최대의 구리 생산업체 카작무스 등 광산주가 2% 가량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독일 에너지 기업 이온과 프랑스 정유업체 토탈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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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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