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WHO "바이러스 확산이 백신보다 빠르다" 코로나19 전파 속도가 백신 접종 속도보다 빠르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경고가 나왔다. 백신 공급이 더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14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이날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주요 7개국(G7)이 주로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백신 8억7000만회분을 기부하겠다... 속도내는 백신, 오접종 변수…전문가들 "교육·패널티·보상책 절실" 집단면역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에 고삐를 죄고 있으나 백신 오접종 사례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미 100건이 넘는 오접종 사례가 제기된 데다, 7월부터 동네 병원의 화이자 접종이 가능한 만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백신 전문가들은 오접종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접종자·백신 정보의 철저한 확인과 의료진 교육, 벌금 등의 패널티가 필요하다고 입... 정은경 "접종률 23%, 감염 차단 못해...70% 돼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전체 국민의 23%를 넘어섰으나, 감염병 유행을 차단할 수준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최소 70%까지 1차 접종을 해야 지역사회 내 전파 차단을 논의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최소 70%까지 1차 접종이 진행돼야 지역사회 내 전파 차단을 논의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은경 청장은 "현재 1차 접종률은 23%를 ... 20대 장병 '화이자' 접종 엿새만 사망…"인과성 조사" 최근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20대 장병이 엿새 만에 숨져 보건 당국이 인과성 조사에 나섰다. 1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서울에 있는 육군 모 부대 소속 A병장이 생활관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숨졌다. A병장은 지난 7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상태였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7일부터 30세 미만 장병 가운데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화... (영상)얀센 백신 잇따른 논란…전문가 "그래도 맞는게 낫다"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개시된 이후 사망 사례와 과다 투여 사고가 있었지만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접종률 60% 돌파를 앞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실보다 득이 크다면서 접종을 권장한다.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기준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총 56만684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0대 예비군·민방위 및 군종사자인 접종 대상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