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인영 "연말·연초 분수령, 종전선언 끝까지 노력"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4일 "올해 연말, 내년 초를 지나는 정세 분수령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한반도의 장기적 운명은 분명하게 달라질 것"이라며 "종전선언으로 대화의 물꼬를 트고 평화를 위한 노력을 연속성 있게 이어나갈 수 있는 동력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평화로 가는 길, 한반도 종전선언... 문 대통령 "종전선언은 평화체제 첫걸음"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호주의 제1야당 대표인 앤소니 노만 알바니즈 노동당 대표를 접견하고 종전선언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시드니에서 알바니즈 대표를 만나 "유엔 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은 70년간 지속된 불안정한 정전체제를 공고한 평화체제로 바꾸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비... 문 대통령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검토 안해"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외교적 보이콧과 관련해 "한국 정부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이날 발언으로 그간의 논란도 일단락이 됐다. 한국은 격화되는 미중 갈등 속에 직전 개최국으로서의 위치와 미국과의 동맹 등을 고려해 의견이 분분했던 게 사실. 문 대통령은 이날 호주 캔버라에서 스콧 모리슨 호... 이인영 "종전선언, 확실한 터닝포인트…북 늦지않게 호응해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9일 "종전선언이 성사된다면 새로운 평화 국면을 열 수 있는 확실한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북측이 전향적인 자세로 늦지 않게 호응해 남북미가 공존과 상생의 결과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통일연구원 개원 30주년 국제학술대회 축사를 통해 "한반도가 다시 평화를 향해 나아갈 수 있... 청와대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현재 검토 안 해" 청와대는 8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동참 여부와 관련해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베이징 올림픽의 정부 대표 참석과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고, 결정되면 알려드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미국이 외교적 보이콧을 발표하기 전에 우리 측에도 이를 미리 알려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