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IEA "유럽, 내년 천연가스 부족 대비해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유럽이 직면한 에너지 위기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이날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고 CNN비즈니스는 보도했다. IEA에 따르면 유럽은 내년 연간 소비량의 7% 규모에 해당하는 270억 입방미터의 천... "중국 경기 회복 시기, 2023년 원자재 가격 주요 변수" 2023년 에너지·원자재 가격에 대해 국내 증권가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조정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면서 지정학적 불안의 장기화에 따른 수급 불안과 중국의 경기 회복 시기를 주요 변수로 꼽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1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반기별 주요 에너지·원자재 기말 가격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강보... OPEC+, 내년까지 산유량 동결 "하루 200만 배럴 감산 방침"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기존 원유 감산 결정을 고수했다. 4일(현지시간) OPEC+는 정례 장관급 회의 후 낸 성명에서 지난 회의에서 합의한 감산 정책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OPEC+는 "향후 원유 시장을 관찰하면서 수급 균형과 가격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데르 알물... 러시아 원유 상한제·OPEC 감산…정유업계 "영향 주시" 유럽연합(EU)이 러시아 원유 가격에 상한제를 도입하고 OPEC(석유수출국기구)이 감산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국내 정유사들이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러시아로부터 도입 물량이 드물어 직접적인 수급 차질이 빚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이나, 국제 유가는 오를 수 있는 등 간접적인 여파 가능성은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EU는 5일부터 러시아로부터 들여오는 원유 가격을 ... 내년 '원유 수요' 하락 전망…정유사들 돌파 과제 OPEC(석유수출국기구)과 IEA(국제에너지기구) 등 국제 에너지 관련 기관들이 2023년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올 상반기와 같은 호황을 바라기 힘든 환경이 정유사에게 과제로 주어진 가운데, 업계 내부에서 긍부정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IEA는 11월 원유시장보고서에서 2023년 국제 원유의 수요 증가 전망치가 하루 160만배럴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