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8시간30분 조사' 부승찬 측 "방첩사, SCM 질의" 무속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개입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8시간30분 정도의 피의자 소환 조사를 마치고 국군방첩사령부를 나왔습니다. 부 전 대변인 측에서는 조사에서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 대한 질의가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변호인으로서 부 전 대변인과 동석한 최종호 변호사는 10일 "방첩사에서는 "SCM이 비밀 회의인지 알았느냐' 등의 질문을 했다"며 "... 부승찬 "권력 비밀 파헤친 죄로 방첩사 조사" 무속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개입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피의자 소환 조사를 받으러 국군방첩사령부에 도착해 "권력의 비밀을 파헤친 죄, 국민 알 권리를 충족한 죄. 이 2가지로 인해 조사를 받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습니다. 부 전 대변인은 10일 경기 과천시 방첩사 행정안내실 앞에서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며 "담담하고 떳떳하다"라고 심경을 이야기... '한 지붕 두 가족' 공정위, 정책·조사 분리 조직개편 '입법예고' 공정당국이 정책과 조사 기능을 분리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조사 부서에는 1급 조사관리관을 신설해 조사의 중립성과 신속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 규칙' 개정안을 오는 1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그동안 사무처장(1급) 아래 9개의 국과 관이 있는 조직 제도를 운영... '사업재편 바람' 기업결합 2년 연속 1000건 돌파…'SK' 가장 많아 지난해 공정당국이 심사한 기업결합이 전년에 이어 1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기업의 기업결합 건수는 '전체의 85.3%'를 차지했습니다. 대기업 중에서는 SK그룹의 기업결합이 가장 많았고 IT, 택배 관련 제조업이나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로의 사업 재편이 활발했습니다. 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기업결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결합 심사 건 ... '처남 회사 누락' 박찬구 회장 '검찰 고발'…"4개사 누락 거짓자료 제출" 공정당국에 대기업집단 지정 자료를 내면서 처남 일가 회사를 누락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누락된 처남 일가 회사는 지노모터스, 지노무역, 정진물류 등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8~2021년 계열사 자료를 누락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박찬구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누락 회사는 처남 일가가 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