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불법사찰 사건, '윗선 수사' 탄력받을까? 민간인 불법사찰 재수사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48)과 최종석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42)이 구속되면서, 수사가 이른바 '윗선'으로 직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그동안 검찰이 "사찰의 비선(보고 및 지시체계)을 찾는 것이 수사의 핵심"이라고 밝힌 만큼, 결정적인 단서를 갖고 있는 이들의 신병이 확보되면서 수사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 검찰 "권중기 USB에 불법사찰 관련 문건 없다" 검찰이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불법사찰 문제와 관련해 "점검1팀 권중기씨의 USB에는 불법 사찰과 관련된 문서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동안에는, 검찰이 지난 2010년 1차 수사 당시 압수한 권씨의 USB에 지금까지 언론을 통해 공개된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사찰문건보다 더 많은 내용이 들어있다고 알려져 왔다. 이 사건을 다시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 구속집행 정지 부산저축은행그룹 측 핵심 로비스트로 활동한 박태규씨의 구속집행이 건강상 이유로 잠정 정지됐다. 3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한양석)는 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온 박씨가 개인 수술을 이유로 낸 구속집행 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박씨에 대한 구속정지 기간은 다음 달 2일 오후 4시까지며, 이 기간에 거주지역은 병원과 자택으로 제한된다. 부산저축은행...  새누리, 2010년엔 "참여정부 공직자감찰은 일상적업무" 민간인 불법사찰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김종익씨에 대한 민간인 불법사찰이 문제가 된 2010년 당시에는 참여정부의 공직자 감찰에 대해 "일상적인 업무"로 규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참여정부 당시의 공직자 직무감찰에 대해 "불법인지 합법인지 알 수가 없다"며 이른바 '물타기'를 하고 있는 최근의 입장과는 배치되는 것이다. 2010년 6월28일 MBC PD수첩에 ... '민간사찰' 이영호·최종석 구속여부 오늘 결정 '민간인 불법사찰' 재수사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48)과 최종석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42)에 대한 구속여부가 3일 오후 늦게 결정된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321호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기 위해 10시5분쯤 법원에 출석한 이 전 비서관은 "비선 보고라인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침묵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