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데스크칼럼)버버리맨 '남재준' "양측은 모두 같은 성경을 읽고 같은 하느님께 기도하면서 서로 상대방을 응징하는 데 신의 도움이 있기를 간청하고 있습니다. 남이 흘린 땀으로 자기 빵을 얻는 자들이 감히 정의로운 하느님의 도움을 청한다는 것은 이상한 일입니다만, 그러나 우리가 심판받지 않기 위해서는 상대를 심판하지 않도록 합시다. 남북 어느 쪽의 기도도 신의 응답을 받을 수 없습니다." 미국의 16대 대통... 전병헌 "안보장사도 부족해 NLL 영토장사까지"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국정원이 전날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발췌본을 공개한 것과 관련, "안보 장사도 부족해서 이제는 NLL 영토 장사까지 벌이고 있다"고 성토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의원총회 인사말을 통해 "6.25 이후 63년 동안 참으로 많은 수구들이 안보 장사를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국정원이 발췌본을 공개한 ... 김한길 "국가정보원이 이성을 잃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5일 "국가정보원이 이성을 잃었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의원총회 인사말을 통해 "국정원이 국가정보기관으로서의 본분을 완전히 망각하고 오직 자신들의 범법행위를 가리기 위해 국익도, 국격도, 최소한의 상식도 모두 저버렸다"고 맹비난했다. 김 대표는 "대선 개입 국기문란 사건으로 병들었던 국정원이 치유의 길을 마다하... 참여정부 출신 한목소리 "무슨 NLL 포기냐"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발췌본이 24일 국가정보원에 의해 공개되자 참여정부 출신 인사들은 새누리당이 제기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NLL 포기 발언' 의혹은 사실이 아님을 한목소리로 분명히 했다.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은 25일 평화방송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노 전 대통령의 "NLL은 바뀌어야 한다"는 발언이 'NLL 포기'라는 새누리당의 풀이는 "잘못된 ... "발췌문에 다 있다"던 서상기, "원문보면 확실" 말바꿔 국정원 발췌록을 열람한 뒤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포기 발언을 했다며 자신의 말에 과장이 있으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던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이 원본을 봐야 한다며 말을 바꿨다. 서상기 의원은 지난 2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7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발췌문을 열람한 후 노 전 대통령이 NLL(북방한계선)을 포기하는 취지의 발언이 있다고 폭로하며 “자신의 말에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