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령화·식습관 서구화..중년의 뱃 속은 괴롭다 가파른 고령화와 식습관의 서구화로 중년의 뱃 속이 나날이 불편해지고 있다. 건강보헙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5년의 '장의 게실병'을 분석한 결과 매년 10%씩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장의 게실병'은 장의 벽이 바깥쪽으로 동그랗게 꽈리(주머니) 모양으로 튀어나오는 것과, 이 게실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통칭하는 병이다. 그 자... 주택연금, 상속 풍속도 바꾼다..4명중 1명 "주택상속 안해" 주택연금이 노후준비 대안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상속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2013년도 주택연금 수요실태 조사'를 실시해 1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어르신 4명중 1명은 자녀에게 주택을 상속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노년층의 경제실태와 주택연금에 대한 인식, 이용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4월23일부터 5월29일까지 주택... "쪽방촌 女독거노인 위한 마을공동시설 필요" 쪽방에 거주하는 여성 독거노인을 위한 마을 공동 부대시설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쪽방에 거주하는 여성 독거노인의 삶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쪽방에 거주하는 여성 독거노인과 남성 독거노인 간에는 유입경로나 생활면에서 차이가 컸다. 여성 독거노인들은 젊은 시절 남편의 사망, 빚, 불륜, 폭력 등에 따른 남편의 상실로 인해 가족을 ... (경로당, 변해야 산다)'경로당 시계', 수명 70세시대 멈춰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80세를 넘어 100세 시대를 향해 가지만 경로당은 여전히 평균수명 70세 시대에 머물러 있다. 공급에 비해 경로당의 이용률이 낮고 활용수준은 높지 않은 한계를 보이고 있다. 경로당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이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시간을 때우는 장소에 그치는게 현실이다. 신처순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경로당코디네이터는 "100세시대라고... (경로당, 변해야 산다)대안은 '老-老케어'..양적확대 멈춰야 경로당은 전국에 걸쳐 6만2000여개에 이르고, 지역사회 곳곳에 깊숙하게 침투해 있는 접근성이 뛰어난 훌륭한 사회적 인프라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 노인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벗어날 수 있다. ◇서울 시내에 위치한 한 경로당에서 할아버지가 신문을 보고 있다. (사진서지명 기자) ◇양적 확대 멈추고 효율성 높여야..공동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