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정원의 '내란' 카드, '대선 개입' 뒤덮나 박근혜 대통령이 노숙투쟁에 돌입한 김한길 민주당 대표의 '선(先) 양자회담, 후(後) 다자회담' 역제안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정부여당과 야권의 갈등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그런데 국가정보원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사진) 등을 내란 예비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하고 있는 상황이 국면의 새로운 변수가 될 조짐이다. 28일 오전 이 의원과 관계자에 대해 압수수... 김한길 "朴 침묵, 정상국가서 있을 수 없는 일"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8일 "헌법을 준수해야 할 대통령이 나는 도움을 받지 않았으니 모르겠다고 침묵하고 있는 것은 정상국가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박근혜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정책연구원 5주년 기념토론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다. 국가정보기관이 정치에 개입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정상적인 민... 檢 '부당지원' 신세계·이마트 조만간 사법처리 검찰이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받고 있는 신세계그룹과 관련자들을 조만간 사법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검찰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계열사를 부당지원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로 신세계와 이마트, 허인철 이마트 대표이사(53) 등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그러나 공정위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45)은 고발대상에서 제외했다. 대검은 서울중앙지검 형사... 檢 '6백억대 배임·횡령' 前보광그룹 계열사 대표 구속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김영문)는 지난 23일 수백억원대에 이르는 회사 자금을 빼돌리고 회사에 손실을 입힌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배임)로 전 보광그룹 계열사 대표 김모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보광그룹이 인수한 반도체 장비 업체 B사 대표로 재임하던 중 보광그룹 관계사 주식을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