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년만에 열리는 쌀 시장..남은 쟁점 정부가 내년부터 쌀 시장을 개방하는 것으로 공식입장을 정한 가운데 관세율 협상과 국내 쌀 산업 보호대책 마련, 추가적인 의견수렴 절차 등에 관련한 쟁점사항이 남아 있어 앞으로 정부의 행동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내년 1월1일부터 쌀을 관세화(쌀에 관세를 붙여 ... 내년부터 쌀 시장 개방.."관세화 외 대안없어" 정부가 내년 1월1일부터 쌀 시장을 개방한다. 국내 쌀 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쌀 관세화 외에 대안이 없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18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오전에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내년부터 쌀을 관세화하기로 결정했다"며 "쌀 관세화는 미룰 수 없는 과제고 이를 쌀 산업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 정부, 18일 오전 '쌀 시장개방 입장' 공식 발표 정부가 18일에 쌀 관세화 유예 종료와 관련해 정부의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연 후 오전 9시30분에 이동필 농림부 장관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 입장을 공식 발표하고 쌀산업발전대책도 함께 내놓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쌀 시장개방의 핵심사안인 관세율은 세계... (혁신도시, 아직도 허탕도시)④허탕도시와 미래도시의 갈림길 도시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심시티'는 임의의 대지에 도로를 짓고 주거·상업·공업지역을 개발해 도시를 육성하는 게임이다. 특히 적당한 인구를 모으려면 세율을 조정하고 수도·전기 등 각종 시설도 제때 공급해줘야 한다. 이 게임이 어찌나 정교한지 몇몇 대학에서는 도시공학 수업 교재로 활용될 정도다. 심시티 게임이 가상현실이기는 하지만 현재 진행되는 혁신도시 조성사... 환경운동聯 "정부, 재계의 탄소거래제 반발에 눈치보면 안 돼"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가 정부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을 연기해야 한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한 가운데 환경단체가 기업의 무책임과 기업 눈치를 보며 제도 시행에 늑장을 부리는 정부를 성토하고 나섰다. 16일 환경운동연합은 '경제단체들의 배출권거래제 연기 요구에 대한 입장'을 통해 "재계는 배출권거래제 시행을 2020년 이후로 미루고 배출전망치 재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