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국정원 해킹의혹, 법대로 해결하라. 최진녕 변호사국가정보원이 또 다시 정국의 핵으로 떠올랐다. 민간인 해킹 의혹 때문이다. 국가정보원의 해킹프로그램 구입으로 촉발된 논란은 민간인 사찰 의혹으로 불길이 옮겨 붙으면서 여야 간 정치공방이 들불처럼 타오르고 있다. 프로그램 구입과 해킹업무를 직접 담당했던 국정원 직원이 갑자기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이후 야당의 공세가 더욱 거세다. 죽음을 선택한 국정원 직... ‘국정원 해킹 논란’에 침묵한 박 대통령, ‘4대개혁’만 강조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4대 구조개혁(노동·공공·금융·교육)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그러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에 대해선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정부는 과거 오랜 기간 지속되어 온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고 우리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강화시키기 위해 4대 구조개혁... 고위 당·정·청 회의 22일 재개…2개월 만에 국회법 개정안 논란과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거취 문제 등 여권 내 갈등으로 중단됐던 고위 당·정·청 회의가 오는 22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재개된다. 지난 5월15일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2’(여당 대표, 원내대표+정부 측 총리, 청와대 비서실장) 긴급회의가 열린 이후 2개월 만으로, 이번 회의는 김무성 대표의 제안으로 당·정·청... (토마토칼럼) '착한 이란'과 '나쁜 북한' 지난주 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을 들으면서 왜 이란 핵협상은 되고 북한 핵협상은 안 되는지를 다시 생각해봤다. ‘북한과 이란은 다르니까’ 식으로 결국은 북한 탓을 하는 얘기들이 또 등장했지만, 꼼꼼히 따져보면 정말 다른 것은 미국의 태도였다. 미국이 북한과의 핵협상에 나서지 않는 이유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전임 부시와 달리 동맹국의 의견을 중시하는데 한국·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