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누리과정 땜질 처방식, 수용 못해"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는 3일 "여야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에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학교 시설 환경개선 사업비 등으로 3000억원의 예비비를 편성해 우회 지원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명하며,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우회 지원 방침에 대해 "누리과정 예산으로 인한 갈등... 진통 거듭하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기한 지킬 수 있을까 여야는 2일 오후 2시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등을 처리키로 합의했지만 막판까지 진통을 거듭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는 전날 오후 9시부터 4시간30분의 심야 마라톤협상 끝에 내년도 예산안 및 예산부수법안과 5개 쟁점법안을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여야가 합의한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 원... 최경환 "한중 FTA 국회 통과 절박…수출기업 숨통 틔워줘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내 기업의 수출 부진을 우려하면서 국회의 조속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통과를 촉구했다. 최 부총리는 2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10월 수출이 6년2개월 만에 최대폭(15.9%)으로 감소하는 등 수출 부진이 지속돼 10월 들어 그 영향이 생산과 투자 위축으로 파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 공공입찰 구매규격 사전공개…담합하면 계약액 10% 배상금 정부가 공공부문 계약비리 근절을 위해 경쟁입찰 공고 전 구매규격 공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 공공부문에서 입찰 담합 행위가 적발되면 계약액의 일정액을 손해배상금으로 토해내야 한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최경환 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15차 재정전략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부문 입찰·계약비리 방지 및 계약효율성 향상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방안은 연간 112... 정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원스톱 취업 지원 정부가 일자리 상담과 알선, 직업훈련 등 각종 취업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취업지원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면 취업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15차 재정전력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취업지원체계 효율화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