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지금, 당신이 더욱 그립습니다" "평생 갈망하던 민주주의가 후퇴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상황에서 그 분이 더욱 그립고 아쉽습니다."김선수(55·사법연수원 17기) 변호사는 조영래 변호사를 이렇게 추억했다. 1988년 2월 사법연수원을 갓 졸업해 조 변호사가 운영하던 남대문합동법률사무소에서 새내기 변호사를 시작한 그다. 이후 1990년 12월12일 44세라는 젊은 나이의 조 변호사가 폐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 '남북정상회담 대화록'폐기 백종천·조명균 항소심도 '무죄'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파기한 혐의로 기소된 백종천(72)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과 조명균(58)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재판장 이원형)는 24일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백 전 실장과 조 전 비서관에 대해 "검찰의 항소는 모두 이유 없다"며 이 같이 선고했다. 이들은 2007년 10... 노건호씨, '노무현 대통령 명예훼손' 교수 2명 제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가 노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최우원 부산대 교수와 류병운 홍익대 교수를 고소했다. 노무현재단은 건호씨가 지난 22일 노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최 교수를 부산지검에 형사 고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건호씨는 유가족의 명예와 인격권을 침해한 행위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 최 교수와 류 교수에 대해 각각 부산지법과 서... 진보 “북한 포용해야” vs 보수 “대북 압박 뿐’ “정권 안정, 핵무기 추구, 경제 발전이라는 김정일 정권의 전략적 목표는 상호 모순적이다. 그 모순과 딜레마는 남북관계에도 적용된다. 핵을 포기하지 않는 북한과 얼마나 전면적인 대화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현인택)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교·안보분야 핵심참모였던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과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이 ‘남북대화를 하려면 북한이 먼저 핵을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