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제약사, 의약품 계열사 설립 '봇물' 제약사들이 모회사와 이름을 유사하게 의약품 제조·판매 계열사를 또 설립하는 전략이 업계에 활발하다. 계열사가 지배구조에 있어 제약사업을 본업으로 하는 업체가 2개가 되는 셈이다. 업계에선 분업화·전문화 또는 외주 위탁영업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003850)(보령바이오파마 1991년 설립), 대웅제약(069620)(대웅바이오 2009년 설... '분칠'하는 제약사, 화장품 진출 '활발' 제약사들이 화장품에 의약품 기술을 접목한 '코스메슈티컬(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 합성어)' 시장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의약품 시장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화장품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국내 시장은 2015년 기준 약 9조원으로 추정된다. 2010~2015년 시장 성장률은 약 9%에 달한다. 중국... 보톡스 판도 변화…휴젤, 메디톡스 넘다 보톡스 2위인 휴젤(145020)이 부동의 시장 1위를 달리던 메디톡스(086900)의 분기 매출을 최초로 넘어섰다. 휴젤이 2010년 보톡스 시장에 뛰어든 이후 7년만이다. 대웅제약(069620)과 휴온스(243070) 등 후발업체들도 시장에 가세해 보톡스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휴젤과 메디톡스가 지난 1분기 각각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메디톡스... 휴온스, 안구건조증 복합제 2상 종료 휴온스글로벌(084110)의 자회사인 휴온스(243070)는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HU00701/HU007' 점안제(나노복합점안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이 종료돼 결과 보고가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대표적으로 항염증 작용의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와 안구 보호작용의 히알루론산 단일제 등이 있다. 본 임상연구를 통해 개발... '차별화 선택' 중견제약사, 매출 급증 의약품 내수 시장의 성장률 둔화 속에서도 차별화 전략으로 높은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중견제약사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업 다각화와 의약품 특화 전략이 적중했기 때문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휴온스(243070)의 매출액은 2016년 2448억원으로 전년(2151억원) 대비 14% 증가했다. 휴온스는 2011년(1008억원)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이후 4년만인 2015년 2000억원을 넘어... 휴온스 그룹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 휴온스 그룹은 지난 17일 충북 제천공장에서 회사 관계자 및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084110)은 재무상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400원, 주식배당 1주당 0.02주)에 대해 승인을 받아 원안대로 결정했다. 윤성태 부회장과 김완섭 부사장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고, 사내이사로는 윤보영 부사장과 최수영 부사장을, 사외... 휴온스, 엄기안 대표이사 신규 선임 휴온스(243070)는 윤성태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인해 엄기안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