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법원, 일본 '시간 끌기' 묵과 안 된다 요즘 극장가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자 이야기를 다룬 '군함도'로 뜨겁다. 일본에 의해 철저히 묻혔던 역사적 진실을 끄집어냈다는 평가와 지나친 애국심을 고취해 '국뽕 영화', 또 '친일 영화'라는 비판이 교차해 들린다. 분명한 것은 영상으로 수백만명에게 강제징용이라는 말을 환기했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일제 만행에 다시 한번 분노했고 일본은 관방장관까지 나서 이미 강제징용 피... (현장에서)'구관'과 '명관' 김현종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10년 전 참여정부 시절 이미 통상교섭본부장을 맡았었다. 한국의 최대 통상 협상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이끌어낸 장본인으로 이후 그가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부터는 세계무역기구(WTO) 상소기구 의원으로 활동해왔다. 현장에서도 그는 경제통상 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힌다. 산업부 관계자들... (현장에서)'블랙리스트 판결'과 '가짜 뉴스' 지난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큰 문제가 됐던 '가짜뉴스'의 폐해가 법조계까지 범람하고 있다. ‘가짜뉴스’는 본질적 특성상 허위사실로 특정인을 '매장'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는데, 이것이 사법부의 판단까지 쥐고 흔들 수 있어 매우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자들의 1심 판결이 있던 27일, 이 재판을 담당한 황병헌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종일 포... (현장에서)안철수 재등판, 상식에 맞지 않는다 최근 국민의당 안팎에서 안철수 전 대표의 이름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당내 인사들과 일부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안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대선 패배와 제보 조작사건으로 당이 존폐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안 전 대표가 직접 나서서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원외 지역위원장들은 안 전 대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