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나고야의정서가 온다)①'위대한 합의' 시행 임박…분쟁 여지에 혼란 예고 '나고야 의정서'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생물자원과 관련한 이익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공평하게 나눈다는 취지지만, 국가마다 법적 기준이 달라 분쟁소지가 있는 만큼 세심한 대응책 마련이 요구된다. 특히 생물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제약업계에선 우선 이익공유에 대한 국가별 세부 기준이 어떤 식으로 마련될지 주시하는 분위기다.총 36개 조항과 1개 부속서로 이뤄진 ... (나고야의정서가 온다)②중국, '권리방어' 박차…고민 깊어지는 제약·바이오업계 나고야의정서의 국내 적용 시점은 8월17일이다. 시행까지 100일도 안 남은 터라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고민은 커져만 가고 있다. 생물자원 대부분을 해외 도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뾰족한 대응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이 국내 136개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나고야의정서 관련 대응책 마련에 대해... 식약처, 국가필수의약품 104개 추가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항생제인 '아목시실린 주사제' 등 104개 의약품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해 총 315개 국가필수의약품의 안정공급을 관리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국가필수의약품은 질병 관리, 방사능 방재 등 보건의료 상 필수적이나 시장 기능만으로는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의약품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과 식약처장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해 지정된다. ... (아이코스 상륙 1년)②전자담배도 위해성 논란…식약처에 쏠린 눈 궐련형 전자담배가 국내 출시 1년 만에 차세대 담배로 각광받는 반면에 위해성 논란도 고개를 든다. 업계로서는 보건당국의 위해성 검사결과가 잠재적인 폭탄이다. 소비자들 사이에는 '일반 궐련담배보다 안전하다'는 인식이 박혀 있다. 전자담배를 대안으로 선택하는 이유다. 그런데 보건당국이 최종적으로 위해성을 인정하면 시장은 급속도로 식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4일... 국산 AI 의료기기 첫 발…"8000억 시장 잡아라" 국산 인공지능(AI) 의료기기가 사상 최초로 정부 허가를 취득하며 시장 진출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해당 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60% 수준의 성장이 전망되는 등 인공지능을 탑재한 의료기기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6일 국내 의료기기업체 뷰노가 개발한 AI 의료영상분석장치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본에이지'를 허가했다. 지난해 3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