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판 거래 문건'의혹 부장판사 출석…"성실히 수사 임하겠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현직 부장판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렀다. 정모 울산지법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52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자리에서 재판 거래를 위한 문건을 왜 작성했냐고 묻는 취재진에 "최대한 성실히 수사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지시로 문건을 작성했는지에 대해 "상세... 대법 "도이치 옵션쇼크 사태' 손해배상청구권 시효 안 지났다" 지난 2010년 발생한 ‘도이치 옵션쇼크 사태’ 피해자들 중 개인투자자들이 가진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는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 패소로 기울던 ‘도이치 옵션쇼크 사태’법정분쟁이 일대 전환을 맞을 전망이다.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도모씨 등 개인투자자 17명이 도이치증권·은행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 한화 '화약시장 담합', 516억 과징금 처분 확정 산업용 화약시장 내에서 조직적인 담합 행위를 한 주식회사 한화에게 과징금 516억여원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한화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납부명령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먼저 “한화와 고려노벨화약이 공정위에 제출... '사법농단 의혹' 현직 부장판사 "성실히 조사 임하겠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8일 현직 부장판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렀다. 김모 창원지법 마산지원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48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자리에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며 취재진에 심경을 밝혔다. 파일 삭제는 본인의 판단이었는지, 누구의 지시를 받아 문건을 작성했는지 등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검찰, '강제징용 재판개입 의혹' 김기춘 전 실장 소환조사 사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민사소송에 박근혜 정부가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소환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봉수)는 7일 "일제 징용피해자들의 민사소송 등에 박근혜 정부가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 전 실장을 오는 9일 오전 9시30분에 조사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일제 징용피해자 소송 개입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