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757일 만에 거리두기 끝…시민 "기대 반 ·우려 반" 코로나19 유행을 막기 위해 지난 2년여간 지속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18일, 자영업자와 시민들은 다시 찾은 일상에 기대감과 우려감이 공존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에서 점심시간 영업을 위해 고기를 썰고 있던 우인구(72) 오지화로가 사장은 거리두기 해제 첫날을 맞아 "일단 거리두기가 해제됐으니까 아무래도 손님이 오실 때 좀 자유롭지 않겠냐"면서 "특... (영상)4차 모두 다른 백신 맞을 수도…"문제 없다"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으로 경우에 따라 한 사람이 최대 세 종류의 백신을 맞게 됐다. 전문가들은 안전성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면서도 효과 지속 여부에는 의문 부호를 달았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고령층은 4차 접종을 사전예약할 수 있다. 이번 4차 접... 실업자 10명 중 3명 '코로나 실직'…극단적 시도까지 '빨간불' 실업자 10명 중 3명이 실직 사유로 코로나19를 꼽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직장을 잃은 사람은 삶의 만족도가 크게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악의 경우는 극단적 선택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졸 이하 저학력자, 월평균 가구소득 300만원 미만 등의 집단의 경우는 실업과 정신건강 부분이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1... 서울시, 일상회복에 따라 중등증 병상 30% 감축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서울시가 코로나19 중등증 병상을 지금보다 30% 감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상회복에 맞춰 자율입원이 가능한 일반격리병상으로 전환하고, 생활치료센터도 단계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감염병전담병원의 중등증 병상은 전체 4670개 중 30%에 해당하는 1359개가 격리 병상 또는 일반 병상으로 바뀐다. 일반격리병상에는 일반 환자... 거리두기 해제했지만…"코로나 종식 아냐, 위험성은 존재"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코로나19 종식이 아니라는 점을 방역당국이 당부하고 나섰다. 종식이 아닌 공존의 의미로 코로나19 위험성은 존재한다는 입장에서다. 특히 정부는 2~3주 정도 투약 가능한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10만2000명분을 오늘 추가로 들여오는 등 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