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주호영 "아파 죽겠는데 제3자가 '당신 괜찮아'" 주호영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법원의 비대위 전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일부 인용 판결에 대해 "도저히 납득 불가"라며 "즉시 이의신청을 했고,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재판부의 성향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법원이 '비상상황'이 아니라고 판시한 것에 강한 불만을 표했다. 법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제기한 당 비상대책... 이준석 대리인단 "헌법파괴 행위에 내린 역사적 판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측이 법원의 가처분 일부 인용 결정에 대해 "사법부가 정당 민주주의를 위반한 헌법파괴 행위에 내린 역사적인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이 전 대표 측 변호인단은 26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은 이 같은 법원의 결정을 엄중히 이행해야 할 것"이라며 "비대위원장의 직무를 정지하고, 사퇴하지 않은 최고위원으로 최고위원회를 구성해야 하며, 사퇴한 최... 주호영 "매우 당혹스러워…가처분 결정 납득 안돼" 주호영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법원의 비대위 전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일부 인용 판결에 대해 "매우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냈다. 그는 "국민의힘이 '비상상황'이 아니라는 오늘의 가처분 결정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반론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대구 달서구 아진엑스텍에서 열린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주 전 위원... (인터뷰)'국바세' 신인규 "이준석 완승…책임자들 결자해지해야" '국민의힘 바로세우기'(국바세) 대표인 신인규 변호사(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는 26일 "판사는 '비상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이준석 대표의 완승"이라고 이날 법원 판결을 환영했다. '국바세'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들 모임으로,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부정하며 지난 11일 책임당원 1558명 이름으로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제출했다. 17일 심문에선 이 대표와 ...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 정지…다시 권성동 직무대행 유력 법원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반대해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각하했다. 다만, 본안소송 판결 확정까지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를 정지키로 하는 일종의 절충안을 택했다. 국민의힘은 당대표(비대위원장)가 다시 공석이 되는 혼돈의 상황을 맞게 됐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다시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는 방안이 유력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