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빈집의 역습①)고금리·거래 절벽…"불 꺼진 새 아파트 늘어난다" 전국에 걸쳐 불 꺼진 새 아파트가 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 기조 지속, 부동산 시장 거래 절벽 현상 심화 등 요인이 겹치며 신축 아파트의 공실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부동산 시장 전반이 뚜렷한 하강 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올해 더욱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무엇보다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한풀 꺾이면서 입주 지연 문제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 마포 전용 85㎡ 아파트 8억 실거래…이유는? 최근 고금리 기조 지속, 주택 시장 침체에 시세 대비 수억원 이상 낮은 급매 거래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서울 집값을 선도하는 지역 중 하나인 마포구 일대에서는 전용면적 85㎡의 집값이 소형보다도 낮은 기현상이 나타났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염리동 '염리삼성래미안'은 전용면적 85㎡가 지난달 21일 8억원(16층)에 거래됐다. 이는 지... 금리 압박…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 1년 새 10.5%↓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이 1년 새 10%가량 하락했다. 금리 인상 등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가 뚜렷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지난달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서울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1㎡당 850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3.3㎡(1평)로 환산 시 281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9월(950만1000원)보다 10.... (영상)8월 생산자물가 22개월 만에 내려…공산품 가격 하락 여파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1년 10개월 만에 처음 하락했다.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공산품 가격이 내린 데 따른 결과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2년 8월 생산자물가지수(2015년 기준 100)'는 지난 7월보다 0.3% 하락한 120.12를 기록하며 지난 2020년 10월(-0.4%)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처음 내림세로 돌아섰다. 다만 1년 전 대비로는 8.4% 오르... 7월 수입물가, 국제유가 약세에 2개월 연속 하락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지난달 수입물가가 2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또 수출물가 역시 공산품 약세로 하락세를 보였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49.45(2015100)로 전월 대비 -0.9%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하락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22.9% 오르며 1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8월 수입물가 상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