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교권 침해' 시달리는 교사들…한국교총, 5대 정책 제안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는 '교권 침해' 사례를 조사한 결과 아동학대 신고·협박 등의 '악성 민원' 유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권 침해' 행위를 하는 대상은 학부모가 학생보다 2.5배 이상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는 교권을 보호하기 위한 5대 정책 및 30대 과제를 제안하면서 정부의 조속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교권 침해... 교사 99% "나는 감정노동자"…가장 큰 스트레스 '학부모' 교사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느끼는 대상으로 '학부모'를 꼽았습니다. 교사들의 99%는 자신을 '감정노동자'라고 느꼈습니다.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 활동 침해 학생의 조치사항을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교사의 89.1%가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사 99% '감정노동자'라고 생각…'민원 스트레스 심각' 답변도 97.9%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 학생부 기재로 교권강화?…법적다툼 '봇물' 우려 최근 교사들의 교권침해 사건이 잇따르자 중대 교권침해 행위를 학생부에 기재하는 내용의 법안이 곧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법조계 일각에서는 학생부 기재가 가능하게 되면 소송이 남발하고, 낙인 효과 우려 등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민의 힘과 정부는 전날 '교권 보호 및 회복방안 관련 당정협의회'를 ... "극단 선택 재발 방지 위해 아동학대 처벌법 개정해야" 교사들이 학부모 갑질과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가해자에 대한 처벌 강화'가 이뤄지길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인 선택과 같은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당한 교육 활동에 대한 아동학대 처벌 방지 내용을 담은 법 개정'이 되는 게 우선이라고 꼽았습니다. 학부모 민원 시 도움 받지 못한 교사 28.6%…교육청 지원 경험 1.8%뿐 전... 서울 서초구 초등교사 극단 선택에 교육계 "애도"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육계가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교사 극단적 선택, 학교 폭력 업무 아니었고 정치인과도 관련 없어 20일 서울시교육청 등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소재 한 초등학교 교사 A(23)씨는 지난 18일 교내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를 발견한 학교 측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