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추락하는 실질임금…이직으로 내몰리고 구인난 가중 올해 1~9월 물가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이 작년과 비교해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노동력 조사 대상을 상용노동자 1인 이상 사업체로 확대한 2011년 이래 첫 마이너스 기록입니다. 또 계약 종료, 구조조정, 해고 등 비자발적 이직률도 올해 3분기 들어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실질임금의 감소는 임금수준이 낮은 중소기업의 구인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 인구절벽에 묶인 한국경제…월별 2만명 밑도는 출생아 9월 출생아 수도 감소하면서 47개월 연속으로 인구감소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인구절벽 문턱에 놓인 한국경제로서는 실효성 있는 일·가정 양립 환경의 개선이 절실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 출생아 수는 1만870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6%(3211명) 감소했습니다. 올해 출생아 수는 1월(2만3179명), 3월(2만1138명) ... "성장 발목 잡는 '인구절벽'…일할 사람이 없다" 인구구조 고령화로 2040년부터 한국경제 성장률이 0%대로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더욱이 매년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우는 출산율까지 회복은커녕, 2070년에는 노동자 1명이 65세 이상 노인 1명을 부양하는 상황에 놓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고령화에 대한 정부의 '위기 의식'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지금처럼 대통령직속위원회가 아닌 인구청 등 ... 12개월 연속 '수출 역성장' 커졌다 9월 1~20일 한국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가량 늘었습니다. 이는 올해 9월 조업일수가 작년보다 2.5일 늘었기 때문입니다. 조업일수를 배제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사실상 7.9% 줄었습니다. 특히 9월 중순까지 무역수지도 4억8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한데다, 긴 추석 연휴와 치솟는 국제유가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9월 1~20일 수출입 현황'... 학령인구 감소 심각…한 해 동안 또 9만명 줄었다 유·초·중·고교 전체 학생 수가 36년째 감소세를 유지하면서 올해 570만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저출생 등의 영향으로 매년 역대 최저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유치원생의 수가 대폭 줄어들어 앞으로 학령인구 감소 위기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 수, 유치원생 큰 폭 줄고 고등학생 소폭 증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30일 전국 유·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