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르포)구제역, 축산농가·도매업자·고깃집까지 '쓰나미' "여기 소가 많았는데 구제역 파동 난 이후 소도 없어지고 사람도 다 떠났어요." 새해 첫날 구제역 의심소가 발견된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 주민 현경희씨는 지난 11일 텅 빈 축사를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현씨는 40년간 이 동네에 살았지만 이처럼 구제역 파동으로 온 동네가 초토화된 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축산농민들이 소, 돼지 사육을 포기하면서 이 마을 축산업은 '휴업' 상... "정부 물가대책, 효과 미미..인플레심리는 억제" 정부가 13일 내놓은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에 대해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효과는 미약하겠지만 기대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효과는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정부의 물가대책과 함께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시장의 예상을 깨고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 '물가대책 종합선물세트'..실질적 효과 기대하기 어려워 정부의 물가 종합대책에...  구제역+AI 발생..관련주 급등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으로 급속 확산되면서 관련주가 연일 급등세다. 13일 오전9시1분 현재 백신주인 대한뉴팜(054670)은 900원(7.66%) 오른 1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바이오(052670)는 2.93%, 중앙백신(072020)은 0.63%, 씨티씨바이오(060590)는 3.17% 상승세다. 수입육 관련업체인 대국(042340)은 74원(7.51%) 오른 106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일사료(005... 정부, 설 맞아 성수품 공급물량 1.7배 확대 정부가 설을 맞아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공급물량을 평소보다 1.7배 확대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설 특별자금으로는 한국은행과 민간 시중은행을 통해 16조원 가량을 투입한다. 11일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15개 부처 합동 '설 민생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으로는 관련품목 22개를 특별점검대상으로 선정해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중점관리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