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유화학업계 "단기 수요확대·유가 하락 예상" 사상 최대의 대지진으로 일본 정유업계가 상당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국내 정유업계가 반사적 이익을 얻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본 정유산업의 요충지인 동부연안 지역의 강진으로 주요 공장들이 화재로 타격을 입거나 가동을 중단하고 있어 지리적으로 가까운 국내 업체의 석유제품 공급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같은 일본의 석유제품 수요 확대와 ...  車업계 "엔화약세 땐 경쟁력 하락 우려" 일본 지진으로 인한 국내 자동차 업계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장기적으로 엔화가 약세를 보인다면 향후 가격경쟁력 하락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일본 완성차 업계는 현재 공장가동 중단, 부품조달 차질 등의 피해를 겪고 있어 향후 한국산 자동차의 시장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는 분석도 많다. 하지만 일본 자동차 업계는 일본 내보다는 해외 공장 비중이 월등히 ...  반도체시장 영향은?.."낸드 플래시값 상승 지속" 이번 일본 대지진은 반도체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일본의 주요 반도체 공장은 도쿄 이남지역에 밀집해 있어 이번 지진이 발생한 일본 북동부 지역과는 거리가 있다. 하지만 진동에 민감한 반도체 장비의 특성상 일시적인 생산중단은 불가피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미에현 요카이치에 위치한 도시바의 낸드 플래시 공장은 장시간동안 가동이 중단됐으며 최대 3만장의 ... 日증시 대지진 쇼크에 6% 폭락..투자자 '패닉' 일본증시가 사상최악의 대지진으로 6% 이상 폭락하며 패닉 상태에 빠졌다. 14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6.18% 급락한 9,620.49로 마감하며, 지난해 12월2일 이후 다시 1만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토픽스지수도 7.49% 급락한 846.96으로 마감했다. 이날 도쿄증권거래소는 낙폭이 커지면서 토픽스 선물에 대한 서킷브레이커(거... 정부 "日대지진 영향 미미"..국회선 "과소평가" 질책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사상 최악의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피해가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는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과소평가'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4일 오후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관련 부처는 현안보고를 통해 "일본 피해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어 불확실성은 크지만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