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의눈)박근혜 대통령과 북악산성 정치권이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과 서해 북방한계선(NLL) 관련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논란으로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국회 차원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이슈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게 표면적인 이유지만, 정국을 뒤흔드는 주요 현안에 청와대가 침묵만 지키는 것이 과연 적절한 것인지 의문이 제기된다. 특히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은 ... 새누리당 "NLL정쟁 일체 중단..음성파일도 열람 안해" 검찰에 노무현 전 대통령 대화록 유실 사건 수사를 의뢰한 새누리당은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NLL(북방한계선)과 관련된 모든 정쟁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정쟁 대신 민생에 전념한다는 모습을 보이고, 민주당이 NLL대화록 사전유출 의혹을 제기할 경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6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긴급 기자회... 盧 대화록 이관 확인땐 '새누리당 정권 폐기론' 급부상 검찰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실종된 사태에 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대화록이 정말 사라진 건지, 참여정부 당시 대화록을 정상적으로 이관했는지 등이 핵심 수사대상이 될 전망이다. 검찰 수사를 통해 나올 결과들은 우선 대화록이 기록원에 있을 가능성, 그리고 참여정부가 대화록을 넘기지 않았을 가능성, 또 대화록은 넘겼지만 그 이후 어떤 이유로 대화록이 ... (국정원 국조)새누리 국정조사 발목잡기, 끝내 현실로 국회 국가정보원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예정된 일정조차 소화하지 못하고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그간 NLL 포기 의혹, 김현·진선미 의원 제척, "귀태" 막말 논란 등을 제기하며 국정조사 발목잡기에 필사적이었던 새누리당의 국조 파행전략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26일 열릴 예정이었던 국정원 기관보고는 새누리당 위원들과 증인으로 채택된 남재준 원장 등 국정원 관계자들이 ... (국정원 국조)경찰청장, 자체 감찰보고서와 '딴소리'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 국정조사 경찰청 기관보고에 출석한 이성한 경찰청장과 최현락 수사국장이 검찰의 공소장뿐만 아니라 경찰의 자체 감찰 보고서 내용과 다른 답변을 여러차례 했다. "자체 감찰 보고서도 믿지 못하냐"는 힐난이 쏟아졌다. 박남춘 민주당 의원은 경찰의 자체 감찰 보고서를 근거로 "지난해 중간수사 발표 전 수서경찰서에서 73개의 검색어를 정해 서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