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통령 연이은 질타..檢, 해군까지 동원해 유병언 검거책 논의 전국에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현상수배가 내려진지 20일째인 10일, 유 회장이 수 차례 밀항을 시도한 정황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그동안 금수원, 순천, 해남 등 전국 곳곳에서 유 회장이 다녀간 흔적이 발견됐지만 정작 유 회장이 직접 모습을 드러낸 적은 없어 이미 밀항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검찰은 "현재까지는 국내에 있는 것... 검찰, 유병언 검거 위한 '유관기관 고위 관계자회의' 개최 검찰이 경찰과 외교부, 안정행정부, 군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도피 중인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에 나선다. 대검 반부패부(부장 오세인 검사장)는 10일 오후6시 황교안 법무부장관 지시에 따라 유 회장에 대한 효과적 검거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유관기관 고위 관계자회의’를 대검 청사 15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회의주재자... '회생절차 악용방지' 통합도산법 개정안 국회 제출 회생절차를 악용하여 빚만 탕감받고 경영권을 다시 가져가는 일명 '유병언식 기업재건'을 막기 위한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이번 개정안이 회생절차의 허점을 이용해 2000억원에 달하는 채무를 탕감 받고 그룹을 재건한 뒤 세월호 참사를 일으킨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 새정치 "대화록 檢수사..국가문건 유출 '면죄부' 선례"(종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유출사건'과 '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건'에 대한 검찰수사 결과에 항의하기 위해 10일 잇따라 대검찰청을 찾았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반기 법사위원인 신경민, 박범계, 전해철, 서영교 의원과 우윤근 대화록 열람위원단장, 유은혜 의원 등 6명은 이날 오후 2시쯤 대검찰청을 방문해 임정혁 대검 차장검사와 김진모 기획조정부장 등에게 ... 정당해산심판, '북한연계 수사보고서 공개' 두고 격한 공방 통합진보당(진보당) 위헌정당 해산심판에서 정부와 진보당측이 진보당의 북한 연계성을 두고 정면 충돌했다. 10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8차 변론기일에서 진보당측은 "정부는 국내에서 암약하고 있는 지하조직이 북한과 연락하는 내용 가운데 진보당 관련 내용이 많다고 주장하지만 어떤 경로로 북한에 전달됐는지 전혀 밝히지 않고 있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대북보고 협의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