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홍콩 시위대 내분 조짐..일부 지역 봉쇄 해제 놓고 갈등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안에 반발하는 시위대가 내분 조짐을 보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홍콩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부 학생들과 '센트럴을 점령하라'를 포함한 시위대들이 홍콩 행정장관 판공실과 몽콕 등 일부 지역의 자발적 해산을 놓고 논의를 진행했지만, 학생연맹 측의 반대로 이 같은 방안이 무산됐다. 대학학생회 연합체인 홍콩전상학생연회는 정부 청사가 있는 애드... 美 재무장관 "미국 경제 호전되는 중"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이 고용시장이 호전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자국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로이터통신) 5일(현지시간) 제이콥 루 미 재무장관(사진)은 ABC방송의 프로그램 디스위크(This Week)와의 인터뷰에서 "몇 달 동안 미국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증거가 포착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제이콥 루가 지목한 ... 홍콩 시위대, 행정장관 판공실 봉쇄 해제 홍콩 정부 청사 앞을 점거하고 있던 시위대가 봉쇄를 해제하기로 했다. 5일(현지시간) BBC는 홍콩 시위대가 행정장관 판공실 앞에서 물러나 다른 곳에 집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시위를 주도하는 시민단체인 '센트럴을 점령하라'는 이날 저녁 트위터를 통해 "행정장관 판공실 밖에서 시위대가 함께 고민한 끝에 출입구 봉쇄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 홍콩시위대 20만명 운집..정부 "월요일까지 해산할 것"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이 도심을 점거하고 있는 시위대에 철수 명령을 내렸음에도 수십만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렁 장관이 TV 연설을 통해 "월요일 전까지 정부 청사를 막고 있는 길을 열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3000여명의 공무원이 일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태가 더 악화되면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 봉착할 ... 홍콩 행정장관, 시위대 사퇴 요구 거부.."대화는 환영" 홍콩에서 민주화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이 시위대에 대화를 제의했다. 다만 시위대가 요구한 사퇴는 거부했다. 2일(현지시간) 렁 장관은 학생 시위대가 그의 퇴진 시한으로 통보한 이날 자정 직전인 오후 11시30분께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보편적인 참정권을 위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시위대의 자진사퇴 요구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신...